hi***: 이 곡은 음 하나하나가 살아서 통통 튀어오르는 듯 하다. 너무 무겁게 쳐서도 영 느낌이 안나고, 그렇다고 가볍게 쳐서 음들을 날려보내도 안되는 곡인듯싶다. 리히터는 통통 튀는 음들을 한껏 살려내면서 적당한 무게감으로 중심을 잡아낸다. 리히터 연주의 가장 큰 미덕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콘드라신의 반주도 시원시원해서 여러모로 훌륭한 연주! 7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10/0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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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 좋은 연주지만 다 듣고 나면 무언가 허전한 느낌의 리스트. 하지만 2,3악장은 단연 최고 수준이다. 1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10/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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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사실 소나타에서는 호로비츠가 앞선다고 생각되지만 실제 리스트에 더 가까운 피아니스트는 리히터가 아닐까. 이 음반 이후에는 리스트 피협 녹음이 점점 힘들어졌을 것이다. 6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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