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 4악장 끝자락에 죽음을 알리는 저승사자의 트롬본소리..   1명 (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12/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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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 극적이며 노래하듯 표정의 변화가 풍부한 브람스..다만 조금 집중력이 떨어진달까..내가 바라는 건축적이고 견고한 브람스와는 약간의 거리가 있다. 2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09/0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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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 지인에게 얻어 들었는데, 무엇보다도 제4악장은 푸르트벵글러나 클라이버에 익숙한 내 귀에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렇게 곱고 맑은 '파사칼리아'가 있었다니! 공구가 있을 땐 그러려니 하고 지나쳤는데, 지금은 땅을 치고 후회한다... 6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2/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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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빈 필 특유의 사운드를 바탕으로 베를린 필에 필적하는 중후함과 고급스러움까지 구현해낸 명연. 거대한 스케일감과 세부의 디테일은 물론이고 팽팽한 긴장감까지 갖췄다. 5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1/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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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 클라이버만을 즐겨 듣던 나에게. 브람스음악의 정수가 무엇인지 들려준 줄리니에게 찬사를. 절대적 연주속도는 느릴지 몰라도, 음악에 빠지면 시간은 잊게 된다.4악장에서 나는 숭고함을 느낀다. 7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1/0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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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 느리다고만 생각했던 줄리니의 브람스 4번이 어느날 갑자기 나의 마음 속으로 흘러 들어왔다. 그리고 찬란한 슬픔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해줬다... 6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9/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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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 최근 새롭게 발견한 연주. '이렇게 느리고 스케일감있게 연주하면 느슨하게 마련'-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줄리니. 감정의 진폭이 이렇게 크면서 전체적인 구조를 완벽히 그리는 줄리니의 만년 연주. 9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4/2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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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 4번 연주 중 내가 으뜸으로 치는 음반이다. 4악장이 이 연주의 백미인데 아주 느린 박자로 느긋하게 연주하면서도 팽팽한 긴장감과 '고양된 주술성'을 결코 놓리지 않는다. 6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1/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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