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helm Furtwangler (conductor) Wiener Philharmoniker
녹음: 1950/08/15 Mono 장소: Festspielhaus, Salzburg
[2011/2/16 jo***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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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항상 푸선생의 연주를 들으면 자유가 느껴진다 답답한 심리적 상황에서 자유를 향해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드는데 이 연주 역시 그러하다 연주와 푸선생의 해석은 청자를 무한한 넓은 공간으로 안내 한다 4악장에서의 절정이야말로 인간이 도달하기를 원하는 자유 그 자체가 아닌가, 연주가 끝나고 정적이 흐른 후 객석의 누군가 외치는데 왠지 자유를 외치는 것만 같다.
Wilhelm Furtwangler (conductor) Wiener Philharmoniker
녹음: 1949/04/04 Mono 장소: Musikvereinssaal, Wien 전곡이 아닌 부분녹음
[2011/2/16 jo***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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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3번과 10번은 그렇다 쳐도 1번만큼은 정말 이 연주를 따라갈게 없다고 확신한다 내 귀가 따라가다보면 결국 지치게 만들 정도의 숨 넘어갈 듯한 빠른 템포 거기에 전혀 빈틈을 보이지 않는 연주로(음질은 기대하지 마시고) 기존의 헝가리무곡1번에 대한 나의 애정 정도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 정말 이 연주를 듣고 난 후 피셔 마주어 카라얀 아바도의 1번을 들으니 어찌 그리 그들의 연주가 허접해 보이고 평범하던지..!!!
Wilhelm Furtwangler (conductor) Lucerne Festival Orchestra
녹음: 1949/08/29-31 Mono 장소: Kunsthaus, Lucerne
[2011/2/16 jo***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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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 개인적으로 들어본 브람스 바협 연주 중 가장 거대하고 장대한 협연으로 손꼽는다. 메뉴힌의 절정기 열정과 푸르트뱅글러의 중량감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마치 교향곡을 듣는 듯한 스케일로 폭발한다. 브람스만의 따스하고 유려한 느낌이 상대적으로 축소되어 버렸다는 점이 아쉬우나, 두 거장의 만남으로 다른 그 어떤 브람스 바협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연주가 완성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