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aus Mäkelä (conductor) Oslo Philharmonic Orchestra
녹음: 2022/09/16 Stereo, Digital 장소: Oslo Konserthus
[2024/8/14 oh***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ra***: 굉장히 드라마틱한 연출이라 느껴졌습니다.
템포의 설정보다는 악기간의 밸런스에 대한 강약 대비가 좋게 들렸습니다. 세부적인 묘사가 탁월한, 매우 만족스러운 녹음이었습니다.
구소련 시대의 녹음들에 비해서는 매우 단정한 느낌이었지만, 타악기와 금관의 사용에 있어서도 과함이 없는 강렬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근래에 발매된 4번 연주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Klaus Mäkelä (conductor) Oslo Philharmonic Orchestra
녹음: 2023/05/26 Stereo, Digital 장소: Oslo Konserthus
[2024/8/14 oh***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ra***: 1악장과 3악장까지의 해석은 매우 중도적이라 생각될만큼의, 모범답안을 제출하려는 일련의 과정처럼 느껴졌습니다. 젊은 지휘자의 개성보다는 선배들의 업적을 잘 절충해서 내어놓은 정리 형식의 리포트라고 해야 할까요? 다만 4악장에서 만큼은 확실한 자기 개성과 함께 피날레까지 집중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근래 발매된 음반 중에서 충분히 발군이라 할 만하지만, 개인적으로 3악장까지의 해석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Klaus Mäkelä (conductor) Oslo Philharmonic Orchestra
녹음: 2022/01/21 Stereo, Digital 장소: Oslo Konserthus
[2024/8/14 oh***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ra***: 개인적으로 '비극적 목가', 혹은 '목가적인 비극성'이라고 부르는 1악장에서는 번스타인만큼의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비교적 느린 템포로, 이어지는 2개의 악장에서의 빠른 템포와 상반된 감정을 더욱 배가 시키는 효과를 불러옵니다. 마찬가지로 이어지는 2개의 악장은 더욱 드라마틱한 감정의 고조를 불러옵니다. 특히 주목되는 악장은 3악장인데 굉장한 속주를 보여주면서도 악기간 강약 대비가 매우 훌륭하다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