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 처음에는 너무 느긋한 연주에 당혹스러웠는데 이 연주는 오래 씹어야 제대로 된 맛이 느껴지는 슬로우푸드다. 2악장의 처연함이 이 연주의 하이라이트. 그리고 빈 필의 현의 질감이 너무 매혹적이다.     2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2/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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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느릿한 템포. 원전연주에 비해 유연성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질주하는 느낌도 나지 않는다. 그러나...듣다보면 알게 된다. 절제된 슬픔과 고뇌. 그 안에서 느껴지는 도도한 품격은 모차르트 음악의 본질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앞으로도 이 음반은 바뀌는 시류 속에서도 계속해서 기억될 것이다. 고색창연함을 간직하면서, 언제나 변함없는 그 자리에서...     4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7/06/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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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 차라리 베를린필과의 연주가 더 나은 듯 싶다. 이렇다 할 바디가 느껴지지 않으며, 질주하는 슬픔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다. 빈필의 고혹적인 음색이 인상적이나 그 뿐이다.    2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9/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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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분명 좋은 연주이긴 하지만 아르농쿠르나 발터의 연주에서 묻어나는 신선한 생명력은 좀 부족하다. 그러나 이름값은 하는 연주다.    4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9/0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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