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1***: 녹음에 위력이 잘 드러난 음반이다. 뛰어난 녹음이 크지 않은 음에 진폭을 보완 해준다. 음에 밀도가 높아 총주에서는 마치 파도에 바위가 부서져 산란되는 공간감을 보여준다.(SACD)   2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5/01/0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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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 딱 한마디로 말한다면, "아름다운 울림의 밝고 평온하기까지 한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정돈된 아름다운 소리를 잘 녹음했다는 점이야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이 곡 특유의 낙차,대비가 제대로 살려지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0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3/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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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 헤드셋을 끼고 들었는데 3악장이 아주 진국이다... 소름이 돋는다. 지금까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을 내팽계두고 살았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 질정도로... 이런 좋은 곡을 카라얀, 번스타인, 아바도, 토스카니니, 푸르트뱅글러 등 거장들께선 왜 한분도 녹음을 하지 않으셨는지도 의문.. 1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12/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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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 이반 피셔는 다량의 신보를 발매하는 대신 하나의 음반에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녹음은 언제나 진지하게 임한다고 한다. 그래서 녹음 전략은 전곡 사이클보다는 자기와 악단 모두에게 중요한 독특한 작품들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결국 그는 진심으로 교감할 수 있는 작품만 지휘하고 싶다고 하였다. 바로 여기 그의 애착과 교감이 악단과 어우러져 최고의 연주를 만들어냈다. 2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1/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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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 명반, 혹은 명연주라는 미사여구가 넘쳐나는 요즘 그 단어의 의미나 가치에 대한 무게가 희미해진다. 느긋한 템포의 리릭한 3악장은 좋으나 그것은 하나의 특징에 불과하며, 기술적인 완성도는 높지만 음악적 완성도는 평범함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지휘자 피셔에겐 유감이지만 이 음반 덕에 아쉬케나지의 연주성과가 더욱 빛난다. 13명 (1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5/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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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 3악장 아다지오를 들어보라......표지처럼 그가 주술을 걸고 있다.....누군가에게 홀린느낌 8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2/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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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 상당히 절제되고 잘 조절된 음색. 하지만 곡이 끝날 때 쯤 밀려드는 혈당수치가 올라가는 듯한 과도한 나른함은 장점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일런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68년 스베틀라노프의 연주와 비교해보니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4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10/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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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 지휘와 악단의 궁합도 맞고 거기다가 놀랍도록 발전한 현대적 녹음기술의 쾌거까지 더하니 각종 추천이란 추천은 다 받을 수밖에 없다. 오디어파일용으로도 적극 추천. 12명 (1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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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 최고입니다. 명연과 녹음도 우수한 명반입니다 6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1/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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