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 발작적인 루바토,음험한 음색,폭력적인 포르테까지,축제의 명랑함이나 낭만적 감상이 전혀 없는 낯설고 기괴한 연주다.이 연주가 그리는 축제는 차라리 오르페우스의 목을 잡아뜯는 디오니소스 광신도들의 제의에 가깝다.더구나 이런 충동적인 진행에도 불안한 느낌이나 위화감은 커녕 강렬한 무게감과 집중력을 뿜어내니 놀라울 따름.'소프로니츠키' 이외의 달리 이 연주를 정확히 형용할 수 있는 말은 없을 것이다. 3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12/0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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