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건반 위의 은둔자, 소콜로프가 연주하는 쇼팽의 전주곡은 한 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다. '좋다'라는 말 이외에 다른 말을 찾고 싶은데, 그것이 쉽지 않다. '무기교의 기교'라는 모순어법이 존재하는데, 아마 그를 두고 한 말이 아닐까. 자신이 평생토록 쌓은 예술 내공을 이 전주곡을 통해 모두 드러낸 소콜로프의 헌신 앞에 달리 무슨 수식어가 필요할까. '최고다' 4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5/03/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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