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연주가 느리면서도 각 음표를 또랑또랑하게 짚어주는, 레가토보다는 스타카토에 가까운 음의 흐름을 들려준다 - '악보에 이렇게 써있어요' 하는 것처럼. 마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 연주 중 플레트네프의 협연 (DG) 를 들었을 때와 다소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까. 폴리니/이탈리아사중주단의 정반대쪽에 있는 해석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지 않으나, 독특한 해석인 듯 싶어 (브람스적인?) 별 반개 추가. 3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9/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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