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 이 연주의 위대함에 대하여 한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다. 칼 뵘의 투박하면서도 진득한 연주의 대척점에 아바도의 리드미컬하면서도 풍부한 표현이 가득한 연주가 있다. 브루크너 4번을 1장 뽑으라면 뵘이겠지만, 그래도 마음은 2장을 뽑고싶은 것이다.  2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9/06/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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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k***: 빈 필의 사운드가 궁금하면 꼭 들어보시길. 아바도의 해석도 흥미롭다. 3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5/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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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중학교시절 어떤 책에서 이곡을 숲의 교향곡이라고 쓴걸 읽은 기억이 난다 사실 지금와서 보니 상당히 괜찮은 비유였단 생각이 든다 요훔이나 반트, 첼리비다케의 연주가 안개낀 아침의 숲이라면 이연주는 울창한 숲의 나뭇잎 사이로 살짝 살짝 비취는 햇빛과 같은 연주라고 얘기하고 싶다 바람에 살랑이는 나뭇잎 사이로잘게 부서지는 햇빛처럼 오케스트라의 소리가 아바도에 의해 자잘하게 부서지며 영롱한 빛을 발한다  12명 (1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10/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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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그야말로 빛나는 연주. 이번 달 그라모폰에서 빈필의 4번 중에 뵘의 명연을 제치고 이 음반을 꼽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8번의 카라얀, 9번의 줄리니와 함께 빈필이 DG에서 남긴 브루크너 음반 중 최고라 할만하다. 7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4/0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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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 아바도의 DG 브루크너는 말러에 비해 훨씬 저평가되었으나, 이 4번 연주만은 놓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활기넘치는 해석과 호쾌한 리듬감이 브루크너 특유의 장대함을 가리지 않는 만인취향의 호연. 재발매요망! 8명 (1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1/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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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 비독일계가 연주한 세계지향적 브루크너..거대함 속에 감추어진 선율미를 이끌어내 친숙하게 만들어준다. 5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12/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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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의외로 잘 안 알려졌고 구하기도 어려운 숨은 명연주. 어렵게 구해 듣고보니 대만족. 5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4/05/2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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