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 엄숙함을 지향하고 있는 해석이고, 일단 가톨릭 미사 하면 정성인데 그것은 기본으로 지키고 있다. 관연악단과 성가대, 독창진의 기량이 대단한 수준인데, 프리차이가 자비송부터 시작하자 마자 무슨 은혜라도 받은 것인지 이들의 마음까지 조화 시킨 듯 정말 영성적인 표현을 이루어 놓았음. 전해주는 감동이 너무도 깊어서 악보가 미완성인 것이 굳이 아쉽지 않을 정도이다.  2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8/08/3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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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 현대 악단의 연주 중에서는 단연 으뜸이다. 이 곡은 비록 미완성이나, 연주회 음악이 아닌 전례 음악(미사곡)인 만큼, 진지하고 성실하며 깊고 두터운 맛이 나는 이 연주는 전례적 종교성을 매우 잘 살렸다. 이 곡의 깊은 인간적 비애감 역시 종교적 경건함과 아울러 잘 살아난다(모차르트 종교곡은 이 양면성을 함께 잡는 것이 중요한데 말이다). 슈타더와 퇴퍼의 노래 역시 프리차이의 의도에 충실하며, 기술적으로도 뛰어나다. 5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7/0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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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 종교음악다운 정갈함... 우아함...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이 시기의 연주들에는 요즘과는 다른 멋이 있다.  2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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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 KV339 이후의 오랫만에 듣는 모차르트의 성악곡. 모차르트의 종교성악곡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낀다. 1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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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 이 시대에는 이렇게 해석했던걸까? 조금은 무겁고 텁텁하다.. 하지만 그만큼 엄숙함은 맛볼 수 있는 연주 2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0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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