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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이 연주를 위대하게 만드는건 아쉬케나지가 아니라 프레빈과 런던심퍼니다, 수도 없이 많은 연주를 들었어도 이 연주의 오케스트라만큼 지극히 라흐마니노프적인 연주는 없다. 3악장에서 다른 오케스트라는 상상하기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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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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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러시아 특유의 서정성을 중점으로 본다면 아쉬케나지의 유려한 해석이 빛나는 이 음반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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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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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감동적인 연주와 감상. 피아노협주곡이라기보다 관현악을위한 피아노 협주곡같다. 웅장하고 유려한 관현악과 은근한 피아노가 곡의 서정미를 부각시킨다. 오래전 지금은 사라진 동네 레코드가게에서 주인이 건네준 피아노음반. 필자는 차이콥스키,쇼팽을 내심 원했지만 주인의 강렬한 권유로 들었다. 그때는 차이콥스키,쇼팽이 없어서 그런줄알았다. 그동안 잊고 지내다 지금 새삼스럽게 감동이 밀려온다. 멈출줄모르는 검은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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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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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녹음상의 문제인지 침머만/오자와 음반과는 반대로 피아노가 상대적으로 힘이 없다. 결국 종종 오케스트라에 묻히고 만다. 협주곡이란 관점에서는 큰 마이너스 요인이랄까. 그리고 너무 서정적이고 아름답다는 것이 내겐 단점이었다.(단지 취향의 문제. 침머만과 리히테르의 카리스마에 익숙해진 탓일까..)그러나 필청음반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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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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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피아노 소리가 조금은 작은 듯 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이 것이 연주의 가치를 상쇄하진 않는다. 아쉬케나지와 프레빈의 연주는... 이따금씩 카리스마를 분출하기도 하지만 따뜻하고 아름다운 라흐마니노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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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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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완벽한 호흡. 라흐마니노프를 듣고싶다면 아슈케나지를 빗겨갈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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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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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 지메르만이나 리히터만큼의 카리스마는 아니지만 서정성에서는 최고의 평을 받아도 전혀 모자를 것 없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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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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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앨범. 다이내믹하고 깔끔한 연주. 리히터의 연주와 더불어 최고의 명연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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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9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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