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 포근함과 부드러움을 지향하는 장엄미사 연주. 다소 숨막히는 스케일의 연주들이 부담스럽다면 이 연주가 참 좋을 것입니다. 완청후의 정신적 고양감도 타 명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2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9/02/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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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이 연주에서 정신의 고양은 겉으로 드러나기보다는 내면화되어 있다. 그렇다고 침잠함에 빠지지도 않았다. 동곡의 내적 사색과 기도라는 측면을 가장 잘 표현한 명반. 동곡을 교향곡적 관점에서 접근한 많은 전통적 연주들과 함께 반드시 들어봐야 하는, 동곡의 중요한 음반들 중 하나로 꼽고 싶다. 실황임에도 불구하고 흠잡을 데 없는 연주 기술과 맑은 사운드 등, 별 다섯 개를 받을 충분한 자격이 된다고 본다.     4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10/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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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눈부시게 아름답고, 또한 정갈하다. 브람스 독일 레퀴엠의 완성도에 맞먹는 역작.     4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9/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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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탐미적이란 수식어는 이런 연주에 붙여줘야 합니다. 작은 규모로 인해 투명한 텍스쳐를 얻고 각 성부가 뚜렷하게 분리되어 들리는 장점을 얻은 반면 곡 특유의 호방함은 잃지 않은 경이로운 연주. 투명한 고악기 음색(특히 금관)과 합창은 빛을 발하고 미성의 독창진은 제 몫을 톡톡히 해냅니다. (특히 베네딕투스!) 실황이란 사실을 모르고 듣고 있다가 곡이 끝나고 터져오는 박수소리에 깜짝 놀라버렸네요.     4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1/0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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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가디너의 것보다 확연하게 드러나는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며 키리에와 글로리아를 넘겨들은 기억이 난다. 가디너를 너무 좋게 들어서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베네딕투스가 끝나고.. 아그누스 데이가 끝나고 난 울고 있었다.     4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11/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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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이것보다 더 아름답고 절절한 베네딕투스를 듣지 못했다. 나에게는 가히 축복반이라 부를 만한 연주. 특히 마지막의 박수 소리는 식스 센스와 맞먹는 대반전을 보여준다.     7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12/2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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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가디너의 음반과 함께 큰 스케일로만 연주하던 이 곡의 또다른 매력을 찾는 연주. 베토벤의 장엄미사에 대한 과거의 이미지를 씻어버릴만큼 말끔한 서정속에 종교적인 깊이를 찾는다.     4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12/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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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이 음반이 라이브녹음이라는 사실을 아시는지...?     7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4/04/10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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