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k***: 위대한 2악장과 4악장 사이에 가려진 3악장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여 드러낸 해석. 거장의 퇴장에 걸맞은 연주를 보여준다.  3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0/03/0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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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k***: 난 이보다 더 감동적인 아다지오를 아직은 상상할 수 없다. 3악장을 들으면 그 오랜 세월동안 명연으로 자리잡은 이유를 납득할 수 있다. 6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6/07/0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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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 생전에 직접 푸르트벵글러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연주회장에서
직접 들었던 대지휘자 아드리언 볼트
같은 분들은 귀가 아주 나쁜듯하다
이런 연주에도 악평이 달리는 것을 보면 1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10/3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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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 녹음이 아주 좋다.(호주 Legendary Recordings 복각, tahra보다 나은 듯.) 연주는 템포부터 독특하다. 1~3악장의 연주를 4악장에서 아주 충격적으로 반전시킨다.
어쨌든, 51년과 54년의 연주는 음반사에서 절대 그냥 잊혀지게 두지 않을 것 같다. 싫어하는 사람마저 전설에 현혹되어 한번쯤 사서 듣게 되는 음반이니까.  7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10/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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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 화끈하지만 어색하다. 마무리를 위해 곡을 희생 5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7/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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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 푸벵 베교 중엔 제일 낫지만 ... 5명 (1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7/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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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 삼겹살도 하루이틀이다. 8명 (2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7/2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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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 들었던 푸르트뱅글러의 합창 모두 피날레만 생각난다는 것은 그이 연주가 그뿐임을 반증하는듯 하다. 7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7/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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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여유롭고 중우한연주 끝없는 깊은 심연으로 들어간다 마지막 합창은 감동으로 몰아넣는다 푸선생은 이렇게 마지막을 장식해준다. 6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10/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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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 폭발적인 합주력과 불안감을 동시에 주는 전시실황과는 다른 성향으로, 탄탄한 구조와 함께 곡을 감상하는 재미가 확실하고 충분한 감동을 주는 연주입니다. 2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8/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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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 고클방송을 들으면서 명연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공연뒤에 이어지는 관중들의 박수소리는 그다지 시원치가 않다. 꼭 예의상 쳐주는 맥없는 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그게 맘에 걸린다. 녹음 탓일까?? 1명 (1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5/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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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 51년 바이로이트 실황에도 깊은 감동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 음반은 1악장부터 바이로이트에서나 있을법한 땅울림 사운드를 듣게되어 놀랍기는 했다. 하지만 피날레 이후엔 푸르트벵글러라는 지휘자의 베토벤 '합창'교향곡이(그게 어느 음반이던지) 왜 그렇게 많이 회자되는지 곱씹어보게 만들었다. 이것이 푸르트벵글러의 합창교향곡이구나.... 7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10/28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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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a***: 맥락은 무시하고, 아르토의 말을 변형해 인용한다. "베토벤의 합창에 유령은 없다. 영상도 없고, 환영도 없다. 이것이 뜨거운 진리다." 8명 (1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6/1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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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단연 최고. 범인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놀라운경지. 그 당당함과 신비에 압도된 1악장부터 청자를 황홀하게 하는 3악장을 거쳐 충격적인 피날레까지 집중해서 듣다보면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감동을 받을것이다. 9명 (2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5/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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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눈물났던 3악장..^^ 8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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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 윗 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어찌 이런 연주에 감히 점수를 매길 수 있단 말입니까.. 6명 (1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12/1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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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어떻게 이런 음악에 점수를 매길 수 있단 말인가... 10명 (2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12/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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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 호불호가 갈리는 바이로이트의 논쟁도 피하고, 조지셀의 파괴적이지만 엉성한 하모니도 피하고, 카라얀 70년대의 빈약한 합창도 피하고, 발터의 위대한 3악장과 초라한 나머지 악장을 모두 피한 절대음반 8명 (2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10/2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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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 동곡 최고의 연주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음질도 당시로서는 최고 수준이다. 바이로이트보다는 축제적 성격이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연주의 안전성면에서는 이 음반이 더 우수하다. 8명 (1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9/0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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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 으아~~~너무 사고싶어요!!!53년 빈필보다 훨씬 낫네요 음질도 훨씬좋고요...이거 근데 정식 음반으로 구할 수 있나요? 정식으로 구해 보고 싶은 음반입니다. 1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9/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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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6***: 51년 연주보다 얌전해진 연주. 하지만 그 얌전함이라기 보다는 "우아해진"연주라고 하는 것이 더 알맞다.특히 피날레는 사람을 황홀경으로 이끈다. 6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7/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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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바이로이트 실황보다는 나은 음질과 조금쯤 다듬어진 느낌이지만 아쉬움은 여전하다. 3명 (1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4/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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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 51년바이로이트반만으로 벵글러를 평가해버리는 네티즌들의 필청음반, 마냥 그를 달린다고 만 평가하는 님들에게도 필청음반 5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3/1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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