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 베토벤의 작품에서 이렇게나 루바토를 적극적으로 쓰는 사람은 포고렐리치밖에 없을 거다. 쇼팽이나 슈만 같은 낭만주의 작곡가를 다루듯, 밀고 당기는 넘실넘실하는 템포...다소 의아하고 논란거리 많은 해석이다. 그러나 계속 듣다 보면 포고렐리치의 해석이 참 천재적이라는 생각이 더 많아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베토벤 해석의 경향과는 100광년 즈음은 떨어져 있는 매우 특이한 해석 때문에 별 반 개는 뺐다. 2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9/09/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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