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 역시 믿고 듣는 빈 필하모니의 브루크너 9번. 아르농쿠르의 해석 역시 극단을 달리던 개성을 살짝 내려놓고 힘 있고 충실한 브루크너 연주에 집중하는 모습인데, 덕분에 아주 좋은 음질의 충실한 브루크너 음반이 하나 나왔다. 템포 설정은 역대 빈 필 연주보다는 조금 빠른 정도이지만, 육중한 무게감은 여전하다.  1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7/08/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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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상당히 진지하면서 종교적인 심오함을 파고드는 듯한 연주. 빈 필이라 소리의 중첩과 오르간적 울림을 재현한 듯한 음향적인 부분과 템포, 스케일 모두 만족스럽다.
심오하게 파고 들다보니 활기가 약간 부족한 듯한 부분만 아쉽다.  1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1/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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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 코어스 판으로 연주된 특이하지 않을 것 같지만 특이한 연주! 하지만 설득력이 강하다. 아르농쿠르가 만프레드 바그너의 도움으로 이 곡에 대한 연구를 얼마나 진지하게 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6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10/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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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 굉장히 뛰어난 연주입니다. 특히 관악기의 연주가 완벽에 가깝습니다. 균형감도 매우 뛰어나고, 아르농쿠르의 해석도 매우 전통적이면서도 높은 설득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강력 추천. 8명 (1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1/0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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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9번 교향곡의 피날레에 관심있다면 originality가 가장 확실한 부분만 모아놓았으므로 추천. 엄청난 두께의 부클릿과 육성 영어 해설을 소화하려면 영어 실력이 있어야 한다. 나머지 세 악장은 특이사항 없음. 7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5/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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