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 한 마디로 그냥 무난한 연주다. 플레트네프 이 곡을 녹은할 당시 전업 피아니스트가 아니었다는 점과 본래 그의 터치가 가벼운 느낌이라는 점, 페달을 많이 쓰고 건반을 강하게 깊이 누르지 않는 다는 점에서 3번 협주곡의 강인함과 광폭함을 느낄 수가 없다. 오케스트라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안전하게 서포트 하고 있다. 그나마 3악장에서 플레트네프가 개성적인 템포를 들려주기 때문에 들을 만 하다.  2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5/05/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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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플레트뇨프의 타건이 인상적이긴 하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이 3번 협주곡 특유의 '뜨거움'이 느껴지진 않았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대립보단 긴밀한 조합으로 일군 안정감을 기반으로 플레트뇨프 특유의 개성이 묻어나는 연주. 로스트로포비치의 해석도 나름 신선하다.  4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8/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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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드디어! 호로비츠&라이너를 깨는 연주를 찾았다. 5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1/0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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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 플레트네프의 곡 장악력이 단연 돋보인다. 그와 긴 세월 호흡을 맞춰 온 RNO의 서포트 역시 플레트네프의 피아니즘을 잘 뒷받침해준다. 1악장의 카덴짜에서 변화무쌍한 다이내믹을 보여주는 플레트네프의 기량은 가히 놀랍다. 또한 3악장에서도 곡을 조였다 풀었다 하면서 치달아가는 솜씨가 대단하다. 녹음 밸런스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편이라 좋다. 8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8/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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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꽤 괜찮은 연주. 플레트네프의 냉철한 연주는 3악장에 가서 빛을 발한다. 그냥 전체적으로 무난. 3악장은 매우 뛰어남. 5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4/12/0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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