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 저평가되고 있는 연주인 것 같다. 랑랑의 피아노는 템포를 느긋하게 잡으면서도 러시아적 우수를 충분히 느끼도록 제 목소리를 확실히 내고 있다. 게르기에프의 반주는 흠 잡을 데 없이 적절하게 서포트해주고 있다.   4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12/1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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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 불꽃 같은 라흐마니노프를 기대했던 감상자라면 분명 실망할 듯하다. 하지만 랑랑이 선택한 여유로운 템포는 호방한 러시아적인 타건을 들려주기엔 부족할 지 모르지만, 낭만적이고 나르시시즘적인 라흐마니노프를 들려주기엔 손색이 없다. 타건에서 비롯되는 2%의 아쉬움은 게르기예프의 관현악이 잘 커버해주고 있으니, 라흐마니노프 피협 2번 호연 중 하나로 꼽기에 망설임은 없을 듯하다. 4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12/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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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 실황에서 보여주었던 랑랑의 초인적이고 생기발랄함은 다 증발해버리고, 무미건조하고 어설픈 감성주의가 섞여 있는 범상한 연주이다. 단 게르기에프의 반주는 랑랑과 달리 다이내믹하면서도 다채로운 색깔을 뽑아내려는 모습이 돗보인다. 3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2/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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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랑랑의 힘 있는 연주를 기대한다면 좀 별로인 음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게르기에프의 관현악은 황홀할 정도로 힘이 있고 아름답다 랑랑의 피아노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사색적 인 면을 강조한, 여유로운 템포가 백열의 기운이 최고조인 게르기에프의 관현악과 잘 어울린다 3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2/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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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 랑랑의 불꽃같은 기교를 기대한다면 실망스러운 음반일 듯. 매우 여유로운 템포를 잡은 연주인데, 랑랑의 스타카토 스타일 연주는 흐름을 자주 깬다. 게르기에프의 관현악은 정말 들을 만하다. 1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7/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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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 랑랑은 음반보다 실연에서 훨씬 유리한 연주자인듯. 감성에 젖어버린 나머지 이성적으로 해석해야 할 부분이 너무 구태의연해진다. 대신 관현악은 매우 훌륭하며, 관현악 때문이라도 한번쯤 들어보면 나쁘지 않을듯~ 1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8/2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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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가끔 번쩍이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범상한 연주다. Lang Lang이 얼마나 과대 포장되어 있는지! 6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6/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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