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위기의 상황에서, 위대한 작곡가가 아닌 한 평범한 개인이 겸허하게 무릎을 꿇고 가장 간절한 마음을 다해 올린 기도를 냉철하고 정확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린 성화. 기이할 정도로 침착함과 부동성을 유지하고 있는 노트르담 성당 벽의 성상들을 생각한다면, 길렌의 이 해석은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고 다시 그 과거와 손을 맞잡는 이 특이한 작품에 잘 어울리는 해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4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6/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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