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 이 음반 처음 나왔을 때는 무색무취한 컨셉의 말러 9번으로 논란이 꽤 있었지만, 그 뒤로 아예 감정 자체를 제거한 말러 9번 음반이 상당수 나와서 그런지 지금 들어보면 오히려 꽤나 중도를 잘 지킨 연주로 들린다. 악단 합주력은 최상급이지만 음향은 지금 들어봐도 좀 벙벙거리고 어색하다.   | 23/06/2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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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 완성도 높은 1악장..느낌없이 사라지는 4악장..호불호가 충분히 갈릴 수 있는연주.감정과잉에 익숙해져있는 청자들에게 새로운 말러9번을 들려준다.감정의 결여가 완성도의 저하로 이어지지 않는다..순음악적 관점에서 강력추천한다.. 3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7/0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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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 말러의 애처로움, 슬픔 그런 감정들이 보이지않는게 많이 아쉽다. 특히 이 곡은 그게 포인트인데... 다른 말러 교향곡은 몰라도 말러 9번만큼은 감정이입이 있어야 생각하는 나에겐 좀.. 그렇네.. 2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2/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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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불레즈...불레즈.. 불레즈 불레즈! 불레즈!! 으아!!!!!! 불레즈!!!!!!!!!!!!! 2명 (1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4/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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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 세부를 말끔하게 다듬어 놓은것 까지는 좋은데
도데체 목표가 결여되어있다. 하고싶은 이야기가 도대체 무엇인가?
고장난 네비게이션(지휘자)에 의지해서는 아무리 들어
봐도 포인트를 찾을 수 가 없다. 3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10/0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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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 모든 성부들이 제각기 모여서 만들어내는 큰 그림을 매력적으로 보여준 불레즈에 감탄하게되고, 시카고심포니의 녹슬지 않은 합주력에 또한번 감탄하게 된다. 번스타인이나 발터와 같은 진한 감흥이 서려있진 않지만 각 악기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 결국 도달하곤 했던 곳에 와있음을 느낄 수 있다.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 불레즈를 분명히 마주할 수 있는 표본같은 음반이다. 7명 (1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10/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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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 Oh~~ No~~~! 무색무취의 말러 9번은 나랑은 코드가 맞지 않는다...말러 해석의 또 하나의 열쇠가 되는 연주라고들 하지만 적어도 나에겐 아무 느낌이 없다... 4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9/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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