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부드러운 맛과 악단-오르간 및, 악기들 간의 밸런스, 건축성 등은 좋은데, 좀 더 분방한 맛과 박력이 아쉽다. 서예에 비유하자면, 해서나 전예서를 먹을 많이 적시지 않고 고르게 해서 쓴 것 같은 연주다. 강약 및, 먹의 농담과 윤갈, 속도의 완급이 갖춰진 호방한 행초서 같은 연주가 이 곡에는 어울릴텐데.. 하지만, 명반임은 분명하다. 음질은, 이 시대 녹음으로서는 좋다. 7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7/1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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