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은 때론 처절하고 음울하다. 깊은 침잠의 그늘이 가득차 있는 이곡의 3악장은 그래서 축 늘어지거나 감정과잉에 빠질 염려가 크다. 에쉬케나지와 프레빈의 느끼함(?)을 플레트네프는 산뜻하게 커버한다. 노멀하고 안정감있는 3악장의 깔끔함이 참 좋다. 0명 (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5/01/0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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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러시아적 정취 보다는 서유럽 악단과 같은 느낌이 크다. 매우 이지적이고 단정하며 특별한 강조나 과잉 없이 자연스럽게 연주된 음반. 피셔 음반과 유사 하면서 다르다 피셔에 비해 너무 낭만적 정취를 드러내지 않는다. 0명 (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5/01/0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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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 물흐르듯 줄줄 쉽게 흘러간다. 그래서 애절하게 파고드는것이 덜하다. 현이 소리를지르기보다는 목관이 음악을 감싸는듯한데 이게 4악장에서는 뭔가 주제가 모호하다. 3악장이 밋밋하다는게 최대단점.. 그래도 1,2악장은 오히려 무난해서 좋은듯하다 3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4/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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