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Bruch Violin Concerto No. 1은 정경화+Kempe로 시작하여 이제 Kogan+Mazzel로 종지부를 찍는다. Mazzel이 이렇게 협연 서포트를 잘하던 지휘자였던가? 오케스트레이션은 선명하고 프레이징은 꿈틀꿈틀 근육으로 튀어나온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그 근육 사이에서 힘줄을 만들고 피를 통하게 하는 Kogan의 작두탄 연주이다. 3악장으로 갈수록 Kogan의 비브라토는 Cantabile로 바뀌고 있다. 1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2/01/17 18:49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oh***: 근자에 와서야 코간연주의 독특한 아름다운 선율이 느껴진다. 그리고 열정도. 코간만의 독특한 주법과 아름다움을 새삼 느낀다. 2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11/13 11:35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ba***: 우선 마젤의 지휘가 상당히 근육질이다. 거의 소리가 스피커밖으로 터질듯한 정도인데, 잘 통제된 느낌도 있긴하지만 글쎄, 조금은 부담스럽다. 코간의 연주하나만 놓고보거나 오케스트라 자체만 놓고봤을땐 훌륭한 축에 속하나 막상 '협주곡'이란 말을 떠올렸을 때 잘된 연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군데군데 잘 맞지 않는 부분이 많고, 근육만 불린 헤비급선수마냥 휘두르는 속도가 상당히 둔탁한편이다. 4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11/11 23:08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ns***: 코간의 바이올린 연주는 때로는 거칠게 느껴지지만 오히려 더 감성적이고 서정적이다. 브루흐의 협주곡 역시 가슴을 거칠고 예리하게 파고드는 소리에 매료되지 않을수 없다. 3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1/24 22:56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