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1964/03/29 Stereo, Analog 장소: Philharmonic Hall, Leningrad
[2021/8/4 10***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hc***: 드동안 많이 들어왔던 연주와는 다른 연주이다. 긴장감 넘치는 연주는 하이페츠를 능가한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우면서도 폭이 넓은 비브라토와 거침없이 나아가는 보잉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아름다운 "봄"을 표횬하기 보다는 코간 나름의 해석을 한 최고의 연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을 기대하는 청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ro***: 연주는 아주 좋다..역시 기대를 저 버리지 않았다...하지만 음향,,특히 바이올린 음색이 너무 부담스럽다.설마 바이올린 소리가?..아마도 엔지니어의 무지함에서 나온듯 하다..물론 코간의 연주에서 바릴리풍의 우아함을 기대한건 아니지만 자주 듣기는 꺼려질듯 하다...처음으로 음질때문에 별 하나를 지웠다.
an***: 코간과 길렐스... 이런 조합은 당분간 나오기 힘들고 이런 연주도 나오기 힘들다.
지금껏 들어본 '스프링'과 '크로이쳐' 중 최상의 명연인데 이 연주가 실황이라는 것이 더욱 놀랍다.
별로 좋아하지 않던 바이올린 소나타 영역에 대해 관심이 배가될 정도로 좋은 연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