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 1950년대에 이런 템포가 나오다니 믿을수가 없음.아마도 초기 스테레오 제작시대에 장난삼아(혹은 실수로) 음원의 속도를 변화시켜 보았는데 대단한 인상적인 효과가 나와서 그대로 음반으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음질은 상당히 좋으며 세르헨의 다른 연주도 긍금해 지네요.(1악장만 들어 보았습니다.2악장,느린 악장도 상당히 궁금했는데..왠지 왜곡된 소리같아서.....)
iq***: 다른 연주와 비교하여 빠른연주이다. 하지만 섬세하다. 특히 2악장에서는 카라얀의 연주에서 느꼈던 비장함과는 또 다른 긴장감이 들게한다. 또한, 2악장 종반부는 전체적으로 빠른 긴장감과는 대비되는 서정적이고 섬세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그의 해석은 3악장에서 또한번 작렬하는것 같다. 색다른 해석의 좋은 영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