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 100분짜리 거대한 스펙터클
재미따위는 없는 노동에 찌든
현대 노동자의 삶을 다룬 다큐 같은
연주 1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10/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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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 녹음상태가 매우 좋지만 곡이 느리다. 특히 1악장은 다소 답답하게 들리는 감이 있다. 2 3 4악장은 좋다. 5악장도 답답하긴 하지만 1악장만큼 답답하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보면 느리지만 힘없이 늘어지는 느낌은 전혀 없다. 2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9/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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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아주 느리다. 진부한 말이지만 그러면서도 정말 곡이 뭉개지지 않고 끝까지 정신을 차리고(?) 있다. 각 성부가 제 할 말을 끝까지 하면서도 다 듣고났을때 산만하기보다는 하나의 유기적 연결이 느껴진다. 끝으로 개인적으로 도시바EMI반으로 들었는데 이보다 음질이 좋을순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60년대 DG녹음의 황금기를 듣는듯한 음질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쿠벨릭의 DG반과 함께 내 7번의 베스트! 6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3/1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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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말러의 제자임에도 불구하고 바깥악장 템포가 상상을 초월할만큼 천천히 연주되고 있다. 그것이 말러의 제자라는 것을 웅변해주고 있다. 안쪽 악장들은 지리멸렬하게 들리지 않는다. 현대의 고도로 발달된 녹음기술이 뒷받침됐다면 좋았을 뻔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극치! 2명 (1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1/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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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지휘자의 의도가 대단히 궁금한 연주입니다. 말러가 아니라 브루크너의 교향곡을 듣는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늘어지는 느낌이나 곡의 구조를 무너뜨리는 느낌이 없는건 신기합니다. 클렘페러가 지휘한 다른 말러 교향곡은 극단적으로 느린 템포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7번은 왜 이런 해석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5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1/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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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말러 생전에, 그의 제자였던 클렘페러가 이 작품의 사보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클렘페러의 연주는 다른 지휘자들의 연주보다 느린 연주지만, 결코 늘어지지 않습니다. 마치 이 작품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는듯한, 대단히 현미경적인 연주입니다. 13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1/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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