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 따듯한 바흐. 그뤼미오의 이 연주로 이곡을 알게 된뒤 평판이 좋은 연주들을 이리 저리 섭렵해 보았지만, 결국은 다시 이 녀석을 찾아 듣게 되었다.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뽑아내는 이 음반이 그뤼미오의 장점을 그대로 전해 주고 있다. 바흐의 대위법적인 측면은 오히려 좀 묻혀버리는 감이 있지만, 그건 연주가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다. 최고의 바흐 연주는 아닐지 몰라도 최고의 바이올린 무반주 음반이다.     8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9/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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