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 분명 훌륭한 연주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감동을 뒤로하고 그의 연주를 냉정하게 바라보자. 1악장을 제외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악장이 있는가? 2,3악장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제4악장에서의 과잉된 상태의 감정때문에 클라이막스에서는 거꾸로 '혹독한 시련에서의 기적적인 승리감'이 희석될수 밖에 없었다. 번스타인의 낭만적 해석을 사랑하지만 아주 가끔은 지루하다. 0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7/03/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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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장대한 스케일과 감정분출이 매력적임과 동시에 너무 지나치다는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하는 듯 하다...누군가 번스타인의 이 곡 연주를 듣고 이렇게 말했다지...'레니는 이곡을 100% 이해 못하고 있다. 그러나 효과는 1000% 이다 (제 기억으론 막심 쇼스타코비치였던 듯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니시절 음반에 더 손이 자주간다... 3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1/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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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가장 연주시간이 긴 연주이지만 오히려 가장 박력있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주이기도 하다. 특히 충격적인 템포 설정으로 거의 악마적인 느낌마저 들게 만드는 2악장은 번스타인만이 들려줄 수 있는 경지이다. 9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8/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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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카라얀 10번과 비교하는 음반.... 번스타인이 시카고를 지휘하니까 엄청난 사운드가 나온다 뉴욕필보단 시카고를 자주 만났더더라면 ...오디오 테스트용으로
쓰고싶은음반이기도함 8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8/1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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