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 다른 명연보다 2악장 선율이 가장 자연스럽게 흐르면서 서정성 넘치는 연주라고 생각됩니다. 3악장 4악장은 볼륨을 조금 크게 하고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4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0/10/17 23:04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ia***: 2악장에서 이 이상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까? 8명 (1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8/24 22:56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ch***: 밑에 분 말씀 공감합니다~여유로우면서도 웅장한 베토벤의 5번 교향곡...클라이버의 빠른 템포를 원하시는 분들한테는 조금 어색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중용'을 지키면서 운명의 참 맛을 구현한 연주가 아닌가 싶네요...참고로 저는 칼 뵘의 연주로 5번을 처음 들었습니다~갑자기 칼 뵘 5번 성음 크롬 테이프가 듣고 싶어지네요...아...진짜 이런 명반이 The Originals 시리즈로 나와야 하는데... 7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7/27 20:12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jo***: 6번이 오리지날스로 나올 때 슈베르트가 아닌 5번과 같이 묶여나왔으면 클라이버5,7번 오리지날스와 함께 초수퍼 베스트셀러가 되었을텐데--- 9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7/26 11:41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ma***: 아르농쿠르가 5번에서 금관을 살려냈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전에 칼 뵘이 살려냈군요. 연주 스타일은 장대하고 다소 느린 템포지만, 이 정도면 일반적인 베토벤 교향곡 5번의 연주를 훨씬 상회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이 음반은 본사 재발매가 안되는건지. 거참. 이해할 수 없군요. 오리지날스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반드시 부활해야할 명반인 것 같습니다. 10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7/26 03:14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ky***: 난 마릴린먼로의 '7년만의 외출'에서 눈이 충혈되었고, 53년도 칼뵘의 교향곡5번의 '17년만의 외출'에서 귀가 충혈되었다.
3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7/25 19:53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cr***: 푸르트뱅글러의 반대편 정점에 서있는 또 하나의 명연주.. 하지만 진짜 베토벤은 이 음반에서 살아숨쉬고 있다. 카라얀이나 푸르트뱅글러, 클라이버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접근이다. 이 연주가 도저히 맥빠져서 감흥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면, 한달간 운명을 어떤 연주로도 듣지 말고 기다린 후, 조용히 운명 스코어를 펼치고 따라 읽으면서 들어보라.. 이것이 진짜 '베토벤 교향곡 제 5번' 그 자체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14명 (1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7/04 20:38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op***: hipgnoss님의 평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사실 뵘의 연주에 친해지고 깊은 감동 속으로 빠질려면 꽤 오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귀를 솔깃하게 하는 불필요한 장식없이 강건하고 견실하게 큰흐름을 따라 핵심으로 돌진하는 느낌이다. 들어도 들어도 피곤하거나 질리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2악장은 끝모를 감흥과 깊디 깊은 여운을 남긴다. 9명 (1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2/25 01:43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hi***: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클래식 음악에서도 자극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이 연주는 그 '시대흐름'을 완벽하게 역행하고 있다. 자극은 없다. 하지만 탄탄하다. 뵘이 아니라 베에토벤이 살아 숨쉰다. 16명 (2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2/24 00:47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st***: 처음엔 힘도없고 느리고 밍숭맹숭했다.지금듣기엔 겉으로 강하기보다 내면적으로 들어가듯 베토벤을 하나하나 음미하게한다.가끔씩 터지는 금관의 힘.그러나 아직도 4악장에서 빨리달려라고 마음속으로 외치지만 그들은 느리고 차분히 성큼성큼... 나를괴롭게한다. 10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2/21 17:32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oh***: 이 음반을 꺼내주신 레코드방 주인님 뒤늦게 감사합니다.^^ 유연하면서 힘이 느껴집니다. 4악장에서는 스피커가 터질것같네요. 시작부분의 독특함도 남다른 느낌으로 이제야 다가옵니다. 정말 흥겨운 감상입니다. 7명 (1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2/17 13:45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OH***: 누가 이음반을 밋밋하다고 하는가. 아니다. 그것은 착각이었다. 메탈!묵직!힘!박력!이 느껴진다. 음악은역시 오묘하다. 그전에 들었을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6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25 15:53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fi***: 클라이버의 스피디하고 개방적인 그 유명한 음반이 나온 후에는 상대적으로 이런 연주가 요즘은 저평가 받는게 아닌지...
과장없는, 중후하면서도 기품있는 명연주.
9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21 13:50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ma***: 밋밋한 연주,,, 뒤로갈수록 좋아지긴 하지만.. 폐반된 이유를 알것같음 5명 (2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11 02:17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sb***: 1악장도 카라얀이나 클라이버를 능가하는것 같다. 오히려 차분하고 꾸밈없는, 냉정함뒤의 열정은 카라얀이나 클라이버보다 더욱더 호소력이 있는것같다. 푸선생과 더불어 최고의 5번이라고사료된다.소장필수요망^^ 5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10 13:28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ki***: 1악장 은 왠지 맥 빠지지만 나머지 악장은 좋네요 4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09 23:53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ch***: 1악장은 클라이버나 카라얀이 더 나을지도 몰라도 2악장만큼은 뵘만한 연주를 찾아보기 힘들다. 6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09 21:28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ga***: 굵직굵직한 사운드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훌륭한 운명교향곡. 4악장에서 좀 더 확실한 변화를 주었더라면 완벽할 수도 있었지만 명연의 대열에 올려 놓아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4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4/05/07 13:25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