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그저께 서울시향과의 협연을 보면서, 1악장 끝나고 혼자 조용히 내뱉은 말은 “기안이 착한남자네.” 였다. 음표 한음 한음을 정성스럽게 다듬어서 착실하게 내는 첼리스트. 옛 거장들의 카리스마와는 대척점에 있는, 서정적이고 예쁜 소리가 만드는 “노래” 가 바렌보임 장군님의 카리스마 넘치는 서포트를 받았다. 그리고, 이 음반에는 “Lasst mich allein” 의 지존급 버젼이 수록되어 있다. 마다할 이유가 없다. 사시라!! 0명 (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4/03/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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