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 1963 멜로지야 녹음의 베르만 리스트 초절기교(S.139) 연주가 생각날 정도의 피아노 음색과 해석. 레퍼런스로써 추천할 수는 없지만 이미 쇼팽 연습곡에 익숙하다면 별미로 즐겨 볼 수는 있을 것이다. 3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3/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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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16jsjs52님 언급하신 요소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 그대신 여타음반에는 없는 가공할 속주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들을 가치가 있는 음반입니다. 이렇게 치는 것도 엄청 어려운것이라 생각합니다. 3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8/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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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모든 연주자가 폴리니랑 똑같이 쳐주길 원하는가? 가브릴로프는 '연습을 위한 곡'이란 명제에 천착한듯 하다. 단 한장만 소유할 요량의 '레퍼런스'에 적당한 연주는 아닐지 몰라도 '아 라 카르트(별미)'로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음반. 맨날 밥만 먹고 살건 아니지 않은가. 13명 (1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8/0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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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거친 터치, 변화없이 빠르기만 한 템포, 일관된 포르테로 뉘앙스와 디테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연주. 작품이 요구하는 표현들을 무시하며 막무가내로 밀어붙인 연주가 "고도의 기교"로 연주되었다 할 수 있을까? 피아노를 직접 쳐본 이라면 음색의 컨트롤, 리듬감, 다이나믹과 악센트의 변화, 더 나아가 악상의 흐름을 하나로 조화시키고자 할 때 이 악기가 몇 십배는 더 '기교적으로'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6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8/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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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폴리니만큼의 옹골찬 터치까지는 아니지만 훌륭한 터치와 몇몇 곡들 템포에서 폴리니의 아성을 능가한 부분들도 있다! 하지만 폴리니만큼의 여운이 남지 않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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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가공할 스피드로 휘몰아치는 테크닉은
공포와 전율이 느껴질 정도이며, 연습곡이라는
특성상 최고의 연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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