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백건우라는 한국인의 녹음반이 아니라면 매우 고집스러우면서도 특이한 결과물. 50년전에도 이렇게 낭만주의적인 녹음반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주관적인 해석이 주도하는 설득력있는 연주. 6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10/05 00:38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re***: 백건우의 타건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인발의 텁텁함은 브람스와도 잘 맞는다 브람스를 둘이 연주했다는건
정말 환상적이다. 5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8/24 04:44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ro***: 이런 대곡은 역시 연륜이 느껴지는 피아니스트가 연주해야한다. 아주 오랜만에 감동적으로 감상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연주다. 언제나 그렇듯 백선생님의 연주는 기교적으로 완벽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으나 감수성의 깊이 면에서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그가 한국인인 것이 자랑스럽다! 별반개가 빠진 것은 아쉬운 음반 디자인때문이다. 6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12/14 16:14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cr***: 백건우 씨의 연주들을 듣다 보면 조금 어색한 비유일지도 모르지만 연기자 김명민이 오버랩된다. 어떤 작곡가가 되었든 그 작곡가가 되어 직접 나에게 자신의 음악은 이러한 것이라고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연주도 마찬가지, 젊은 날의 브람스가 품고 있는 정열이 살아숨쉰다. 인발의 반주는 금상첨화. 프랑크푸르트와 파보 예르비와 했던 실황 연주때보다 훨씬 궁합도 잘 맞은 연주다. 6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11/26 00:15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