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이런 연주에 평이 없다니...반트는 늘 그렇듯 평범한 가운데 비범하고 묵묵한 가운데 상냥하다. 평이하지만 진폭을 크게잡은 1악장. 2,3악장의 유려하고 고즈넉한 현과 목관의 울림이 어떠한 연주보다도 마음을 움직였다. 게다가 4악장에서 할말을 다해버리는 금관의 시원함과 아찔한 피날레의 가속! 반트는 진정한 '장인'이다.
de***: 이런 연주에 평이 없다니...반트는 늘 그렇듯 평범한 가운데 비범하고 묵묵한 가운데 상냥하다. 평이하지만 진폭을 크게잡은 1악장. 2,3악장의 유려하고 고즈넉한 현과 목관의 울림이 어떠한 연주보다도 마음을 움직였다. 게다가 4악장에서 할말을 다해버리는 금관의 시원함과 아찔한 피날레의 가속! 반트는 진정한 '장인'이다.
Gunter Wand (conductor) Sinfonieorchester des Norddeutschen Rundfunks
녹음: 1982/05/26-07/17 Stereo, Digital 장소: Friedrich-Ebert-Halle, Hamburg
[2004/6/7 cg***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ky***: 우선 리마스터링이 너무 좋다. 연주의 볼륨감도 좋고 다이나믹도 잘 살아있어서 즐겨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보통 브람스 1번 1악장의 인트로 즉 Un poco Sostenuto 이 부분은 침착하고 장중한 연주가 주를 이루는데, 반트는 이 부분을 주부인 Allegro 만큼 빠르게 연주하는게 특징이며, 1번 교향곡에서 몇 안되는 수준높고 규범적인 연주를 들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