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 Barenboim (conductor) Berliner Staatskapelle
녹음: 1999/05-06 Stereo, Digital 장소: Studio One, Berlin
[2017/7/4 ne***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ky***: 훌륭한 연주이긴 하지만 2악장의 너무 무거운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다. 그 부분때문에 감상하다가 곡의 흐름에서 잠시 벗어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좀더 어깨에 힘을 뺄 필요가 있지 않았을까? 충분히 명연주를 남기고도 남을 지휘자인데, 오히려 자기 스스로가 벽이 되고 있는 듯 하다.
si***: 카라얀이 영웅의 이상을 향하여 달리는 진취적인 면모를, 번스타인이 그의 인간적인 면을, 아르농쿠르가 결국은 현실에 타협하여 실패하고 마는 영웅의 모습을 그렸다면, 바렌보임의 영웅은 꼭 노장이 자신의 숱했던 젊은날을 회상하는 듯하다. 음악에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바렌보임 자신의 모습이 떠오른다.
Daniel Barenboim (conductor) Berliner Staatskapelle
녹음: 1999/05-06 Stereo, Digital 장소: Studio One, Berlin
[2017/7/4 ne***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ky***: CD 커플링 순서에서 알수 있듯 교향곡 4번을 앞에 두고 있다. 보통은 교향곡 3번과 4번을 연달아 묶는데 말이다. 그만큼 바렌보임은 4번 녹음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접근했음을 알수 있다. 물론이거니와 연주도 좋고 2악장도 나쁘지 않다. 허나 다 좋은데 감동을 줄 만한 요소가 많지가 않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