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 세련되고 수련함과는 거리가 한참 먼 연주입니다. 그런데 가슴을 후벼파는 신비로운 기운이 엄습합니다. 절정의 샤콘느를 들으며 50년 인생의 회한이 파라노마처럼 스쳐지나가며 눈가가 촉촉해집니다. 이런 연주가 바흐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 정신과 삶을 녹여낸 연주는 분명합니다. 브라보~~ 2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1/05/2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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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매끄럽고 유려한 연주는 아니다.
왜 눌주라 부르겠는가
그러나 정신적인 깊이는 감히 타연주가 따라올 수 없다. 매끈한 연주를 원한다면 피하라. 그러나 진짜 깊은 바흐와 만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기를. 3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0/02/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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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처음에 듣고는 심심해서 뒷전이나
결국은 점점 이걸 제일 많이
꺼내 듣게 된다 2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0/02/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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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우주적 존재 5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11/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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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어떤 면에서 통속적인 연주. 눌주가 하나의 방법이지 음악적 완성도를 가늠하는 것은 아닌 듯. 겉으로 드러나는 낭만성이 음악적 밀도를 저해한다. 하지만 나쁜 음반은 아니다. 3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11/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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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 이 음반의 단점들을 열거하기는 쉬울지 모르나, 이 연주가 주는 감동과 정신적 깊이를 표현하기는 매우 어렵다. 곡의 본질에 다가서려는 치열함과 진지성이 청자를 압도한다. 10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11/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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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 연주는 템포를 느리게하여 다양하고 풍부한 감정들이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표현될 수 있게 하였다. 가장 "낭만주의"적인 파르티타 연주. 다만 바흐 곡에 어울리는 구조와 전개의 밀도는 부족하다. 2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2/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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