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글을 쓰는데 있어 서체의 다름이 있듯이 연주도 그러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대의 연주를 모든 획,점이 또렷한 예서 혹은 해서체에 비유한다면 이 연주는 행서 혹은 초서에 해당되지 않을까요?? 악단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브루크너에 대한 발터의 자연스러운 표현은 작품이 가지는 풍격을 더욱 살리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예서와 초서는 정말 다르지만 각자에 예풍이 있듯, 이 연주는 그러한 면에서 매우 높은 경지에 있다고 봅니다     11명 (1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03/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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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 참 희한하네요~ 연주 참 엉성한데 그리좋은가요? 카라얀연주 들어보니 엄청난스케일그리고 터지고 작열하는 금관소리에 먹먹한가운데 발터옹것 들어보니 싱겁고 중간중간 틀리는건 연주자들이 기력이 다한 연주처럼 참싱겁게들리는데 그것이 궁금합니다.   9명 (2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03/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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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충격적이다 한동안 브루크너는 안들었는데 방송 감상하고 다시 다운받았다 선명하면서 악기군의 앙상블이 절묘하고 대단하다 9번 연주의 새로운 세계 정말 비교불가!     6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03/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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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No comparison     10명 (1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4/06/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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