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시작부터 압도적인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더니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과함께 폭발적인 사운드가 일품이다. 꼭 광주,윤이상이란 어휘를 떠나서 순음악적으로도 멋진 곡에 멋진 연주라고 생각된다. 막연하게 난해할것이라는 어떤 선입견을 날려버린 장쾌한 사운드. 고전 클래식음악의 반열에 당당히 올려도 손색이 없다.
그냥 한번 들어봤어. 그러나 그 느낌은 대단했어.
ar***: 5.18을 위한 윤이상의 헌시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적으로는 독특하면서도 연주하기 꽤 어려운 곡이다. 김홍재는 비교적 먼 발치에서 떨어져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해석하면서 곡에 들어있는 세부묘사에 신경을 쓴 것 같다. 일본의 유명악단이 연주해서 음의 밀도는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