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 라디오에서 처음 듣고 상당한 이질감을 느꼈다. 느리고 슬픈 40번을 선호하는데, 너무 빠르고 박력이 넘치는 것 같아서다. 그런데 다른 연주들과 비교하고, 다시 들어보니 독특하면서 충분히 매력적으로 들렸다. 슬픔에 허우적대기보다는 슬픔에 당당히 맞서는 것처럼 격정적이고, 잔향이 풍성해서 듣기 좋았다. 1명 (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5/01/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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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발터와는 다른 면에서 최고의 연주다. '아름답게 눈물나게 아름답게' 연주하는 연주의 정점이 발터라면 슬픔과 격정이 함께 하는 연주의 정점은 아르농쿠르다. 십 수 년전 이 음반을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이 지금도 생각난다. 2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8/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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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가장 모차르트 교향곡 40번답다. '질주하는 슬픔'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음반 1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8/0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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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모차르트의 밝은 표면의 이면에 감춰진 어두움을 잘 끄집어낸 연주. 가식이 전혀 없이 끝까지 밀어붙이는 연주라 독특하지만 한번 적응되면 다른 연주가 맹탕같이 들리기까지 한다. 특히 3악장 스케르초의 템포나 박자감은 압권이다. 2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10/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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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멋지다. 무게를 너무잡고 장황한 칼뵘, 비장한 느낌이 깊게 배어나는 카라얀과 다르게 이 연주 새롭고 멋지다. 그리고 많이 다르다. 3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6/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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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가히 혁명적인 40번과 주피터!!! 단, 초심자들은 다른 사람의 연주를 들은 다음에 들을 것을 강력하게 권함!! 6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4/10/1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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