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 아바도는 이 음반에서 상당히 느린 해석을 보여주지만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전혀 지루하다는 인상을 남기지 않는다.. 역시 대단한 지휘자이다..
원곡의 틀을 깨지 않으면서 다채로운 음악을 연주해낸다. 래틀이 2000년대 초반에 일본에서 실황으로
BPO와 호흡을 맞춘 브람스 2번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한차원 더 깔끔한 연주를 보여준다.
Claudio Abbado (conductor) London Symphony Orchestra
녹음: 1973/05 Stereo, Analog 장소: No. 1 Studio, Abbey Road, London
[2008/4/29 sw***님 입력]
추가정보 [2721067] ⓟ1973
네티즌 200자평
jh***: 91년 베필과의 연주와 비교해보니 런던 심포니와의 연주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 우선 텍스쳐 처리가 베필에 비해서 어수선 하며 집중력이 떨어진다. 못한연주는 아닌데 비교해 들어보는것도 재미 있다 아바도의 18년 세월을 두고 브람스교향곡 4번의 해석과 연주가 어떤 마음으로 지휘했는지가 짐작이 가는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