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러시아의 황량하고 거칠고 처절한 비창에서 벗어나 다소 지긋이 누르는 듯한 서정이 감도는 인간적인 슬픔에 장대한 스케일이 결합된 연주.
므라빈스키와 스베틀라노프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좋은 대안이 될 수도... 2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3/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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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 76년 카라얀판 '비창'의 오마쥬, 혹은 디지털 녹음 버전. 줄리니 특유의 '따스함'이 전 악장을 아우르고 있으나 역시 대부분의 줄리니 연주가 그러하듯 새로울 것은 없다는 느낌이다.
만약 당신이 카라얀의 76년판 '비창'을 좋아하면서도 그 서늘하기까지 한 완벽함과 냉정함에 지쳤다면, 이 음반은 썩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단, 또 하나의 레퍼런스인 므라빈스키 연주를 좋아하는 이들에겐 그리 큰 울림은 없을 듯. 3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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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이처럼 한 맺힌 비창교향곡을 들어보지 못했다!!!
특히 1악장의 절규와 4악장의 한이 서려있는 현의 울림은 굉장하다!!! 6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01/2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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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지금 또다시 비창에 빠져있다. 무겁고도 서정적인 분위기와 장쾌하고도 거친 그러면서 묵직한 비창을 느낀다. 비러시아인에의한 러시아적인 비창스런 명연주. 5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01/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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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 줄리니의 비창(悲愴)은 비창(悲唱)이다. 그의 칸타빌레는 므라빈스키와 카라얀의 명반과는 약간 다른 매력을 준다. 10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9/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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