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 서늘하고 칼같이 정교해서 숨 막힌다. 밀레니엄 전후 나온 수많은 9번 녹음들이 주지못한 감동을 선사하는 몇 안되는 연주. 뛰어난 녹음도 한몫한다.  2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06/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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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 9번 녹음 가운데 시노폴리(DG)에 버금가는 문제작. 관현악의 탁월한 기량은 오직 기교 그 자체를 위해서만 구사되었다. 전체를 일관하는 통일성도 없으며 무엇보다도 악상을 대하는 아바도의 태도가 지독히도 사무적이다. 녹음은 선명하지만 다소 건조하다. 어느 모로 보나 생사의 기로를 넘어선 뒤 녹음한 베를린 필 실황과 같은 인물의 작품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 8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12/0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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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p***: 다른 부분은 전부 젖혀두더라도...4악장 말미의 독주 첼로는... 이 세상에 아직 미련이 남아 있으나 떠나야만 하는 사람의 흐느낌. 3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12/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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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 계륵과도 같은 음반 4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5/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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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그냥 무난한 연주, 곡이 워낙 좋아서 악보만 성실하게 지켜도 어느 정도 설득력이 갖춰진다. 솔직히 숱한 말러 9번의 명연들 특히 아바도 자신의 베를린필 녹음과는 경쟁이 어렵다. 7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4/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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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 누가 빈 필과 말러가 안 어울린다고 했는가!!!
단지, 아바도가 클라이맥스를 또 놓치고야 말았다. 만약 번스타인이 빈 필을 이끌고 연주했다면 최고의 연주였을 것이다. 8명 (1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4/05/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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