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 카라얀의 브루크너 8번 녹음 중 해석은 그 위치가 어중간하다. 그런데 악단의 소리는 어떻게 봐도 오케스트라라는 악기가 내는 최대 한도의 표현력을 보여주는 것은 경이롭다.   0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9/02/0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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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 브루크너 교향곡을 가장 드라마틱하게 해석한 대표적 연주. 1악장은 전체의 완성도가 어떠할지 짐작이 갈 정도로 뛰어나지만 실제로 전곡을 듣고나면 기대보다 조금 못미치는 아쉬움이 남는다. 모든 소리가 화성으로 조화를 이루기 보다는 순환적으로 각 악기군들의 강약조절을 통해 소리의 확장과 음향의 증폭을 이룬다. 묵직한 콘트라베이스의 피치카토로부터 하이 트럼펫의 소노리티까지 청중을 사로잡는 좋은연주. 1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9/01/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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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 반트 님의 연주와 더불어 최고의 연주 중 하나... 카라얀 옹의 관현악을 다루는 솜씨가 거의 천상의 천의무봉 수준이시다. 쵝오. ^^; 3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8/11/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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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 브루크너 8번에 마침내 입덕하게 만든 연주. 최고 가운데 최고! 2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8/11/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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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 이 곡을 가장 감동깊게 듣기 위해서 반드시 구매해야 할 몇 개의 음반 가운데 하나. 5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10/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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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 누가 나에게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어떤 지휘자인지 알려달라고 한다면, 두말없이 그냥 이걸 들려주고 아무 말을 하지 않겠다. 목에 칼을 들이대고 말로 해보라면.. 오케스트라로 오르간 음향을 들려준 역사상 유일무이한 지휘자, 관현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극점을 찍은 지휘자라고도 해 주겠다. 이 극점은 인류사에 단 두개가 찍혔는데 다른 하나는 칼 뵘의 바그너이다. 10명 (2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12/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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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 보통 카라얀의 브루크너 8번은 말년의 빈필과의 연주가 많이 거론되나 개인적으로는 베를린필과의 이 연주를 더 좋게 들었다. 1악장부터 압도적인 음향으로 청자를 사로잡아서 마지막 4악장의 피날레까지 그 기세를 몰고가는 솜씨는 과연 카라얀/베를린필이라는 느낌이다. 10명 (1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12/0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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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 조화미에서 완벽하다 아주 교과서적 연주.. 흔들림 없는 반석 같은 모습이 엿보인다 7명 (1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9/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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