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 오이스트라흐의 브람스 협주곡이 모범답안이라 생각하는 감상자들은 그다지 좋아할 것 같지 않은 연주다. 소리는 가는 편이고, 프레이즈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음, 마지막 음들을 길게 꾹꾹 늘여빼는 부분이 너무 자주 등장해 프레이징이 늘어지는 느낌을 준다. 마주어의 관현악은 늘 그렇듯이 굼뜨고 녹음상태도 연도에 비해서 좋지 못한 편. '무터식 음악 만들기'에 익숙하지 않은 청자들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은 연주
녹음: 1997/7 Stereo, Digital 장소: Avery Fisher Hall, New York
[2010/7/6 ne***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sa***: 다른 사람들의 연주를 들을 땐 곡 자체가 약간은 그저 그런 줄 알았다.
다채로운 표현의 맛깔나는 연주로 듣는 사람을 완전히 사로잡아 몰입하게 한다.
슈만이 고마워할 멋진 연주.
함께 수록된 브람스의 느린 악장처럼, 이 곡 하나만으로도 이 음반을 살 가치가 있고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