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무티는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빈 필의 환상적인 음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데 주력하고 있는데 그것이 이 곡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 템포 설정도 자연스럽고 완벽한 앙상블, 견고한 리듬, 적당히 화려한 음색 등 어느 하나 흠 잡을 데가 없다. 반복 지시를 모두 지킨 몇 안 되는 연주지만 한 시간이 넘어가는 연주시간에도 불구,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빈 필의 동곡연주 중에서도 최고로 꼽고 싶다 6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8/1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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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 무티/빈 필의 슈베르트 교향곡 사이클에서의 정점. 빈 필의 중후한 음색이 살아있을 뿐 아니라 곡 전체에 걸친 팽팽한 긴장감은 과거의 수연에 충분히 비견할 만 합니다. 1, 4악장의 코다에서의 극적인 해석은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무티의 브람스와 베토벤으로 인해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나 아까운 음반이라 생각됩니다. 8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03/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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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 느긋하고 서정적이고 내면적인 그레이트.기존의 명연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1악장 초반부가 잠깐 밋밋할수 있으나 이후로는 대단한 설득력과 친화력으로 다가온다.셀의 꽉 조여진,크립스(LSO)의 도도한 낭만의 표출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슈베르트를 즐길수 있다.그의 일련의 오페라들이 단지 이름난 성악가들에 기대어 그냥 나온게 아니다..게다가 80,90년대 빈필과의 전곡 녹음! 10명 (1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5/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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