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흠을 잡겠다고 작정하고 들어도, 감동할 수 밖에 없다. 올스타급 성악진들이 "겸손하게 불렀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집중력을 보여주고, 빈필 사운드는 깊은 바닥부터 하늘까지를 과장없이 그려낸다. 굳이 흠을 잡자면 합창의 울림을 고려하지 못한 것 같은 녹음. 어쩌면 80년대의 카라얀은 빈필을 가장 능수능란하게 지휘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5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5/0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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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절절하고 침잠한 깊이, 그러한 아래에서 솟구쳐 올라오는 격정, 다 잘 나타냈다. 카라얀, 빈 필, 독창자 네 명, 모두 훌륭하다. 단순히 호연, 역연이 아니라 여운이 남는 연주다. 84년 차이코프스키 6번 등에서 느꼈던 카라얀 말년의 예풍이 아닐런지. 5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12/2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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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초기 출시반 말고 골드로 듣는다면, 음반으로 이에 대적할만한 연주는 없을 것. 3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3/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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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나는 이 레퀴엠을 왜 폐반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3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12/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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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아바도와 비교해 들어봤다
표현의 폭과 수준에서 한수위란 생각이 들었다
카라얀은 진정한 장인이다 7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12/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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