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es Munch (conductor) Boston Symphony Orchestra
녹음: 1961/03/13 Stereo, Analog 장소: Symphony Hall, Boston
[2004/3/5 mo***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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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뮌슈에게 이 곡의 악보는 거대한 화폭처럼 보였던 것 같다. 음표 하나하나가 색채를 머금고 찬연하게 피어나는 드보르작. 특히 유려하게 흐르는 강물과도 같은 3악장과 거센 급류로 흐르는 4악장의 피날레는 이 연주의 백미이다. 유려함과 화사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뮌슈다운 한 방, 박력도 있다. 같이 수록된 첼로 협주곡이 더 많이 언급되지만, 8번 역시 쿠벨릭과 더불어 필청의 연주라고 생각한다. 가장 좋아하는 8번 연주.
Charles Munch (conductor) Boston Symphony Orchestra
녹음: 1960/02/22 Stereo, Analog 장소: Symphony Hall, Boston
[2004/3/5 mo***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ka***: 뒤프레같이 격렬하고 격정적인 드볼작첼협와는 반대쪽에 있는 유연하면서도 감성적인 연주풍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관현에 묻히지않는 굵직한 첼로의 음 그리고 첼로에 뒤떨어지지않는 공간을 가득채우는 관현, 이 둘의 조화는 이 연주의 최대 미덕이라고 생각된다. 확실히 고클회원님들의 추천을 받을 만한 명연이다.
s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