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2004/10/28 Stereo, Digital 장소: Tonhalle Zurich, Swiss
[2007/8/23 an***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ba***: 리차드 구드의 진중함이 조금은 허전했었고, 에밀 길렐스의 너무 심한 완벽함이 혹시라도 부담스러웠던, 두 경우 모두를 새로운 느낌으로 만족시킬 참신한 연주다. 곡의 해석과 터치감 모두에서 매력을 물씬 풍기며, 전집으로 본다면 전곡을 통한 균질의 느낌에도 큰 점수를 주고 싶은 시리즈다. 덧붙여 CD재킷의 깨끗한 이미지가, 녹음된 컨텐츠의 느낌과 이렇게 착 들어맞는 경우는 정말 오랜만에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