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o Walter (conductor) Columbia Symphony Orchestra
녹음: 1961/01/14-21 Stereo, Analog 장소: American Legion Hall, Hollywood, California
[2012/1/9 ma***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rc***: 약간 느린 템포가 음악적 긴장감을 떨어뜨리기는 하지만 곡 전체를 관통하는 발터의 유려한 해석이 이 곡이 갖고 있는 본원적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듯 하다. 블루미네와의 연관성을 고려한다면 발터의 이러한 미학적 해석이 말러의 작곡 의도에 부합할 수도 있다고 본다. 휴일 낮.. 부담없이 꺼내 들을 수 있는 연주.. 좋다.
yo***: 콜롬비아 관현악단의 문제점이라 일컬어지는 금관악기의 빈약함이 나타난다. 호른의 소리는 찢어지며 트럼펫 역시 날렵하지는 못하다. 하지만 단순한 악기의 소리가 아닌 음악으로 마주해보자. 발터가 전달하고자 하는 음악이 이런 빈약함을 거둬내고 감동으로 다가온다.왜 발터가 말러음악의 대가인지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