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2013/02/11, 15 Stereo, Digital 장소: Philharmonie, Berlin
[2013/11/8 da***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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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평소 자의적이고 적절하지 않은 루바토를 남용하는 랑랑인데, 여기서는 마치 베를린 필하모닉의 피아노 주자같은 스탠스를 유지하며 연주를 하는 느낌. 반복해서 계속 들어보면 래틀이 그려놓은 스토리라인 안에 완벽히 녹아드는 모양새다. 아무튼 그래서, 선율과 흐름보다는 리듬과 화성이 더 돋보이는 이 협주곡의 특성과 래틀의 리드가 잘 맞아떨어지는 합주협주곡 느낌으로 해석되었다. 랑랑의 음반에 갖는 우려는 접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