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io Abbado (conductor) Chicago Symphony Orchestra
녹음: 1981/02/21 & 23 Stereo, Digital 장소: Orchestra Hall, Chicago
[2020/7/29 10***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bo***: 너무나도 유명한 베를린필의 취임 연주로 인해 조금 가려진 연주이지만 이 시카고 심포니와의 연주도 상당한 호연이다. 곡의 해석 자체는 베를린필과의 연주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베를린필과는 다른 시카고 심포니 특유의 금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연주. 특히나 이 음반에는 빈필과의 10번 연주도 커플링되어있어서 개인적으로 아끼는 음반
jo***: 젊은 아바도에 의한 젊은 말러! 연주시간도 템포도 적당한 루바토가 없는 상큼한 말러 연주다 말러는 1번으로 입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격대비 녹음(DDD)도 훌륭해 입문 음반으로 강추! 보너스로 멋진 크림트 그림과 빈필과의 10번 아다지오도 수록되어 있으니 가격대비 최상의 선택 베를린필과의 연주때문에 가려진 연주
yh***: 별5개도 모라란다..아바도의 루체른연주와 주빈메타의 빈필 연주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이 음반을 듣고나서 수정해야겠다. 이보다 더 좋은 연주는 전무후무일듯 싶다.아바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여 음 하나하나를 정말 완벽하게 연주했다.녹음상태도 좋고...
bo***: 개인적으로 그 유명한 루체른실황보다 이 녹음이 연주력 면에 있어서 더 마음에 든다. 아바도의 말러에서 가끔은 한방이 아쉽다고 느낄 때가 많았는데, 피날레에서의 시카고의 풍성하고 화려한 금관, 명확한 아티큘레이션의 합창은 이러한 면을 충분히 보완해주는 듯 싶다. 개인적으로 여기에 루드비히가 가세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hi***: 이 전집에서 80년도 전후 초반 녹음들은 해석의 치밀함과 연주의 정교함, 해상도 높은 녹음까지. 최고의 레코딩이다. 특히 3, 4, 7번이 그렇다. 이 전집에서 이 세 교향곡 연주는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에 녹음되었는데, 70년대에서 갓 넘어오던 시기 이런 치밀한 해석은 지금 들어도 놀랄정도다.
녹음: 1977/05 Stereo, Analog 장소: Musikverein Saal, Wien
[2020/7/29 10***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bo***: 약간 울림이 적은 녹음 상태만 뺀다면 정말 최고. 아바도의 최대 장기인 균형 감각이 빛을 발한다. 참 아기자기하면서도 빈필 각 악기군들의 소리가 명징하게 들리는 것이 너무 아름답다. 슈타테의 성악도 나무랄 데 없다. 2악장에서의 헤첼의 솔로도 약간은 음산한 말러 특유의 느낌을 너무나도 잘 살렸다.
Claudio Abbado (conductor) Chicago Symphony Orchestra
녹음: 1980/02 Stereo, Analog 장소: Orchestra Hall, Chicago
[2020/7/29 10***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jh***: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베필과의 연주보다 이연주가 더 매력적이다. 미칠듯이 질주하는 금관의 파워 그러면서 오케스트라 전체와의 기막힌 밸런스! 그리고 아름다운 아다지에토악장, 나이마흔 일곱에 아바도는 이정도 연주라니..다른 어떤 연주도 이연주 앞에서는 빛이 바랩니다.발매된지 의 33년이라는 세월이 흐른지금 들어봐도 이만한 연주가 있을까?
bo***: 치밀한 앙상블은 두말할 나위가 없고, 악기군간의 완벽한 밸런스로 부담스러운 과장이 없고, 그러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물 흐르듯 전혀 어색함 없는 템포 설정. 터뜨려 주어야 할 때 적절히 터뜨려주고, 거기에 더해서 4악장의 서정성까지. 참 별것 아니고 당연한 것 같아 보이면서도 아무 지휘자나 쉽게 하지는 못하는 것을 아바도는 참 잘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아바도의 말러를 좋아한다.